바우뫼주간보호센터, 계절별 체험활동 진행

                      - 도심속에서 만나는 녹색힐링공간 “서울식물원”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바우뫼주간보호센터(센터장 정태호)는 3월 26일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에서 발달장애인들의 지역사회적응을 위한 계절별 체험활동을 실시 했다.

이용자들은 서울식물원에서 열린 숲, 호수원, 습지원, 주제원 등 각 기후대의 특색있는 식물과 식물문화를 경험하였고, 오목한 접시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되어있는 전시온실에서 지중해에 위치한 자생식물들을 관찰하였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꽃피는 봄을 맞이하여 계절의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시설을 이용함으로써 사회성이 향상 될 수 있었다. 특히, 예쁜식물앞에서 다함께 사진도 찍으면서 이용자들간에 유대가 강화 될 수 있었다.

정태호 센터장은 ”발달장애인들은 의사표현에 능숙하지 않아 스트레스에 취약한 부분이 있다. 계절별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정서·심리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