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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취약시설 무상 안전점검 60곳 지자체의 경로당을 중심으로 본격 시작

최지정 기자 | 기사입력 2023/12/30 [21:08]

소규모 취약시설 무상 안전점검 60곳 지자체의 경로당을 중심으로 본격 시작

최지정 기자 | 입력 : 2023/12/30 [21:08]

소규모 취약시설 무상 안전점검 60곳 지자체의 경로당을 중심으로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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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경로당 등 소규모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집중지원 60개 기초지자체를 선정하고, 2024년에 총 4백 명의 노인일자리 시니어 점검인력을 양성(34억 원, 국비 50%)하여 경로당 2.4만 건 이상의 안전점검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관리 매니저 사업을 통해 채용육성(76만 원 지급, 건강고용산재보험 지원)

한다.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관리 지원사업은 지난 1017일 체결한 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 경로당 등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관리체계 구축업무협약(10.17., 체결)의 후속조치로, 집중지원 지자체를 선정하여 경로당 안전점검이 차질 없이 실시될 수 있도록 인적·물적·기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양 기관은 협업을 통해 점검제도를 정비하고 은퇴한 기술인을 점검인력으로 확보하기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매니저 사업 개발 손쉬운 점검을 위한 IT 기반의 스마트 점검 웹 개발 시설물 정보공유 플랫폼을 운영하여 지역별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2024년부터 안전점검 인력 부족과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해 안전 사각지대화 우려가 큰 경로당 시설(4.6만 개)을 중심으로 노인일자리 시니어 점검원을 본격 투입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집중지원 지자체의 경로당은 무상으로 시설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그 점검한 결과는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가의 성과검증을 받아 정보공유 플랫폼(SFMS)에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되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을 받는다.

 

또한, 이 과정에서 안전상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가가 직접 시설을 방문하여 정밀안전점검을 무상으로 지원받고, 그린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하여 보수보강 비용도 우선 지원받게 된다.

 

양 기관은 2024년은 국민 생활시설의 안전을 보다 강화하는 원년으로 하여 2027년까지 모든 지자체에 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도 3천 개 이상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과 국토교통부 김태오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경로당 등 소규모 취약시설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구축, 안전관리 경력을 가진 노인의 경륜을 활용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양 부처의 협업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정책적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정보

 

시니어 안전점검원의 자격요건은 60세 이상 채용 지역 거주자일 경우 누구나 가능하며 관련 분야(건축토목) 자격증 소지자는 채용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60대이상 기술인 토목건축 분야 12만 명, 3만 명은 무직상태이다.

또한, 국가 혹은 지자체의 지원을 받고 있거나 개인 여건상 안전점검 업무에 차질이 있는 자는 제외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취업알선형 제외)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15등급, 인지지원등급 등

2024(시니어 4백 명, 2.4만 건 점검), 2025(6백 명, 3.6만 건), 2026(8백 명, 4.8만 건), 2027(1천 명, 6만 건)으로 계속 증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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