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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초고령사회’의 최대문제

최지정 기자 | 기사입력 2024/02/19 [15:31]

고독 ‘초고령사회’의 최대문제

최지정 기자 | 입력 : 2024/02/19 [15:31]

                          고독 초고령사회의 최대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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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규탁 교수 (한국효문화원장)

국립싱가포르대학 의과대학 및 보건대학원 교수들(리양 엔 위 & 상 탐 잉)이 싱가포르 주민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최근에 행한 조사에 의하면, 고령자의 최대 문제는 사회적 격리’(social isolation)임이 들어났다. 사회적, 감정적 및 신체적으로 사람들과의 연결(관계)이 끊어져 있다는 것이다. , 요약하면 고독의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를 조성하는 주요한 요인으로서 노화(老化), 건강 상실, 제정문제, 사회망이 없음, 할 일이 없음, 공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음, 디지털 기술을 모름 등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흡연, 심혈관 질환, 면역력 약화가 사회적 연결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는 것이다.

특히 저소득 지역의 공공임대주택 거주 고령자의 경우가 더 심각한 고독문제를 겪고 있다. 이 지역의 고령자로서 배우자가 없고, 종교를 안 갖고, 직업이 없고, 소득이 없고, 건강이 나쁜 고령자의 경우가 더욱 심각하다.

이 조사는 덧붙어 한국, 일본, 홍콩, 대만, 인도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나타나고 있으며 어느 나라든 가족이 고독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다.

이 모든 나라에서 가족구조와 생활방식의 변화가 이런 상황을 촉진 한다는 것이다.

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 각 나라는 노인을 애정과 존중으로 돌보는 노인우호 사회(老人友好社會)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제공 성규탁 전 미시간대학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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