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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산 칼럼] “효”의 本質을 알면 우리 시대 辛五賊 退治가 가능하다.:실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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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산 칼럼] “효”의 本質을 알면 우리 시대 辛五賊 退治가 가능하다.

최지정 기자 | 기사입력 2023/06/17 [09:15]

[신석산 칼럼] “효”의 本質을 알면 우리 시대 辛五賊 退治가 가능하다.

최지정 기자 | 입력 : 2023/06/17 [09:15]

 

 

신석산 l 사단법인 “효”문화지원본부 대표이사

 

 

우리 시대에 새로이 등장한 매서운 신오적(辛五賊)은 구한말에 을사조약의 체결에 가담한 다섯명의 매국노 외부대신 박제순, 학부대신 이완용, 내부대신 이지용, 군부대신 이근택, 농상공부대신 권중현이 아니다. 그렇다고 1970년대 김지하의 담시에 나오는 재벌, 국회의원, 고급 공무원, 장성, 장차관 등 다섯 분류의 도적(盜賊)들도 아니다.

 

구한말에 나타난 다섯명의 매국노들 보다, 1970년의 다섯 도적이라고 칭하는 오적(五賊)들 보다도, 훨씬 심각한 2023년 오늘날의 오적(五賊)은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 무관심 속에 그대로 방치된 심각한 상태의 오적(五賊)이다.

 

사실 오늘 날의 오적(五賊)은 우리들 모두가 만든 오적(五賊)이기에 더욱더 심각한 상태다. 국민들도 무관심했지만, 사실 공직자들의 방임이 더 큰 요인이라 할 수 있다. 만약에 공직들이 진정 국민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공공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다면 우리 시대에 이러한 오적(五賊)이 독버섯처럼 번지지 않았을 것이다.

 

선출된 정치인들도 공직자들과 똑같은 맥락으로서 국민을 바라보고 있기에 국민의 손으로 뽑힌 국회의원들 중 어느 누구 한사람이라도 진정한 마음가짐으로써 국민의 미래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었다면 아마도 오늘 날의 오적(五賊)은 우리 사회를 이렇게 오염시키지는 않았을 것인데도, 공직자나 정치인들이 모두가 자신들의 앞가림에만 급급하다 보니까, 결국은 국민들만 피해를 보면서 신오적(辛五賊)과 맞닥뜨린 체로 살아가고 있다.

 

신오적(辛五賊)중에서 먼저 가장 심각한 적(), 아이를 낳지 않고, 돌보지 않으려는 불성(不性)의 적()이다. (), 아닐 부()자와 성() 성품 성()자의 합인 불성(不性)의 적()은 마음 심()자와 날 생()자의 합한 성()을 제대로 하지도 않는다는 것은 결국 내 마음이 살아서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느냐에 따라서 시시비비(是是非非)를 가려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가 있기에, 요즘 젊은이들이 과연 옳은 이치(理致)대로 판단을 잘 하고 있는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아이 낳기를 꺼리고, 아이 돌보기를 꺼리고 있는 요즘 젊은이들의 판단이 옳은 마음에서 나온 것인지 그른 마음에서 나온 것인지, 맹자는 인간의 본성을 성선설을 내세우며, 사단은 인간의 착한 본성인 선을 싹틔우는 4개의 단서로 삼아서 그 단서 중 시비지심(是非之心)은 옳고 그름을 판단 할 줄 아는 착한 마음가짐에서 나와야지 비로소 사덕(四德) 중 한가지인 지()의 덕으로 지혜롭고 슬기로운 마음가짐이 된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은 아이 낳기를 거부하고 있다. 그리고 결혼 후 정상적인 부부 생활을 영위하면서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부부. Double Income No Kids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딩크(DINK)'맞벌이 무자녀 가정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또한 결혼 시에는 아예 주례선생님을 초대하지 않고선 주례와의 약속 자체를 하지 않으니 구태여 자식을 꼭 가져야 한다는 주례와 약속의 부담감조차도 사라진지 오래 되었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것들이 시시비비(是是非非)를 제대로 가려서 판단한 것인지? 아니면 옳지 못한 판단으로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선 오직 자기 자신만의 안일을 생각한 체 편하게 살아 보려는 잘 못된 판단인지? 구별할 수 있는 시비지심(是非之心)의 지혜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하기에, 우리나라 사대문 중에서도 북쪽에 위치한 숙정문은 이를 열어 두면 음기(淫氣)가 침범한다 하여 홍지문(弘智門)을 내고 그쪽을 통해 다니게 한 것은, 지혜로울 지()는 겨울과 북쪽에 해당하므로, 북쪽은 지혜를 넓히는 문이라고 하여 선조들은 항상 바른 생각과 옳은 판단을 하면서 지혜롭게 살아가길 간절한 바람은 오늘날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즉 지혜롭지 못한 판단으로서 생겨난 오늘 날의 심각한 불성(不性)의 적()은 반드시 퇴치(退治)해야 할 1호 적()이 되었다. 이렇게 오적 중에서도 가장 먼저 퇴치(退治)할 불성(不性)의 적()은 왜! 독버섯처럼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을까? 그것은 부모님의 고마움을 알고 살아가는 현실을 젊은이들이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에 요즘 젊은이들이 자기 자신의 안일을 생각하기에 우선하여 부모님의 고마움을 먼저 생각 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져 있었다면, 자기 자신의 근본을 되새기는 마음가짐이, 보본반시(報本反始)인 근본에 대한 감사함을 생각하며 자연스럽게 아이를 낳겠다는 의지가 생길 수가 있는데도 국가에서는 전혀 이러한 근본에 대한 선한 마음 가지기를 제공해준 적이 없었다.

 

이렇게 국민들에게 제공해 줘야 할 마음가지기 제공에 소홀한 틈을 이용하여 생긴 우리 시대에 새로이 등장한 매서운 신오적(辛五賊) 퇴치(退治)에 범국민 매월1생각 시민운동이 앞장섬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 민족의 번영을 위하여 헌신하며 봉사하고 있다.

 

매월1생각의 날 시민운동으로서, 국민 모두가 하나 같이 매월1일 날 부모님의 고마움을 알고선 새로운 한 달을 맞이한다면 가슴 속에 간직한 착하고 선한 마음가짐으로서 먼저 나를 이 땅에 있게 해주신 근본에 대한 감사함으로 보본반시(報本反始) 다시 나와 같은 자식을 만들어서 근본으로 다시 되돌아오게 하는 현상이 이루어질 것이니 당연히 출산율은 향상 되어 질 수밖에 없다.

 

매월1생각을 하면서 한 달의 시작은 최소한 국가에서 국민들에게 제공해 줘야 할 가장 기본적인 의무 사항이다. 만약에 아무런 국가 제정적인 부담이 없는 매월1생각의 날을 국가 차원에서 마련해 준다면 국민들은 매월1생각을 하면서, 여태까지 잘못 되어진 판단인 아이를 낳지 않게 다는 불성(不性)의 적()을 퇴치(退治)하는, 자기 자신의 근본을 생각하며 출산율이 높아 질 뿐만 아니라 그 외에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도사리고 있는 매서운 신오적(辛五賊) 퇴치(退治)가 가능하다.

 

경로효친이 사라지고, 부모님을 모르는 불예(不禮)의 적(), 내 몸이라고, 내 마음대로 자살해버리는 불의(不義)의 적(), 가정이 무너지고, 가족을 해체하는 불신(不信)의 적(), 지식과 돈이 우선이라고, 인성을 등한시 하는 불인(不仁) ()들이 바로 현재 사회에서 우리 모두가 다함께 상대하고 퇴치(退治)해야 할 이 시대의 매서운 신오적(辛五賊)들이다.

다음번에는 가장 심각한 불성(不性)의 적() 외에도 나머지 신오적(辛五賊)들을 어떤 방법으로써 극복하고 퇴치(退治) 할 것인지를 꼼꼼하게 살펴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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