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노인단체 지도자 제1차 견학 연수

                                 강남구지회와 충주시지회 자매결연 추진키로 -

서울 강남구지회(지회장 황수연)은 지난 5월 27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노인단체 지도자 제1차 견학 연수를 실시했다. 1차 연수에는 96명의 경로당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제천 일대 문화 유적지 및 관광지와 해당지역 모범경로당을 탐방하고 견학했다.

제1일 차에는 충주시 탑평리 칠층석탑(탑이 세워진 중원의 위치가 우리나라 중앙부이므로 속칭 중앙탑이라고도 함)과 탄금대(명승 제42호), 청풍호반케이블카 등을 탐방하였으며, 제2일 차에는 충북 충주시지회 산하 모범경로당인 신원경로당을 견학하고 제천 의림지를 답사하였다.

본 행사 참가 신청 시에는 참여자로부터 서약서를 받고, 연수가 종료될 무렵에는 연수에 대한 종합평가 등 10문항의 연수평가설문지를 작성토록 하면서 진행되었다. 지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 결과를 토대로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내년도 사업 추진계획에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황수연 지회장은 ‘신원경로당’를 방문한 자리에서 "오늘 충주시지회 산하의 모범경로당을 방문한 자리에 이상희 충주시 지회장님, 수안보면 진교철 분회장, 최창규 신원경로당 회장님 등 여러분들이 따듯하게 맞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오늘 경로당을 둘러보면서 경로당 운영과 관련해서 행정 처리를 이렇게 완벽하게 하고 계신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 강남구지회 경로당 회장님들도 물론 잘하고 계시지만 이곳의 운영실태를 잘 참고하셔서 경로당을 운영해 나가면 좋겠다”고 했다.

서울 강남구지회의 ‘노인단체 지도자 견학 연수사업’은 2020년도부터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끝에 2021년 8월 ‘서울특별시 강남구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개정되어 사업추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바 있으며, 코로나 사태 등으로 지연되었다가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