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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의 날을 맞아 국민과 함께 재해 예방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다

이국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5/25 [17:06]

방재의 날을 맞아 국민과 함께 재해 예방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다

이국영 기자 | 입력 : 2024/05/25 [17:06]

방재의 날을 맞아 국민과 함께 재해 예방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다

- 제31회 방재의 날 기념식 개최(5.23.)

- 재난 예방과 피해극복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12점), 방재신기술·제품 홍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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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024년 제31회 방재의 날(5.25.)을 맞이하여 5월 23일(목)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재난관리 유공자, 재난분야 공무원, 민간인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방재의 날은 재해 예방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고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정한 날로, 정부는 1994년부터 근거 법률을 마련하여 국민의 방재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 1989년 유엔(UN) 총회에서 매년 10월 둘째 주 수요일을 「세계 자연재해 경감의 날」로 지정할 것을 권고, 우리나라는 우기 이전인 5월 25일을 방재의 날로 지정

 

이번 기념식에서는 재난·안전 분야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 방재 신기술·제품 홍보, 방재 분야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우선, 재난 예방과 피해 극복에 공로가 큰 국가재난관리 유공자(개인 10, 단체 2)에 대한 포상*이 수여되었다.

 

* 정부포상 10점(훈장2, 포장2, 대통령표창3, 국무총리표창3),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2점

 

유정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장은 2023년에 침수가옥 등 1,074가구의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1,085대의 보일러를 수리하는 등 봉사활동으로 이재민 구호와 안전에 기여하여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받았다.

 

황승의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돌봄 서비스를 추진하여 12,843호의 노후·불량 전기설비를 개선하는 등의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받았다.

 

아울러,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신기술이 인증된 제품을 홍보하는 홍보부스(10개소)를 운영하여 방재 신기술을 재난안전 종사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정부는 방재 관련 신기술을 인증하여 조달청과 계약시 가점을 부여하고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사업에 우선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한편, 부대행사로 ‘재난종사자를 위한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의 강연과, ‘재난관리 전문인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방기성 한국방재협회 회장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정부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 민간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생활 속 작은 안전수칙부터 실천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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