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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이 이재명을 꺾는다면?

이 준 기자 | 기사입력 2024/03/25 [16:40]

원희룡이 이재명을 꺾는다면?

이 준 기자 | 입력 : 2024/03/25 [16:40]

원희룡이 이재명을 꺾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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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정국(政局)과 과연 어떤 인물이 2027년 이후 대한민국을 이끌고 갈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조금은 있는 사람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박근혜 탄핵이 만들어 놓은 비정상의 연장선상에서 정상화로 돌아가는 과정에 있다따라서 비정상인 무리들의 극렬한 저항이 있고이 저항은 저질정치로 발전하고 있다.

 

민주당이 대한민국의 부()를 독차지하겠다는 생각은 전라도와 일치한다전라도는 대한민국 정치를 장악하고인사를 독점하며기업들을 호령하여 경제적 이익을 독차지하고자 하는 꿈을 버린 적이 없다.

 

물론 종북주의를 지향하여 북한과 연합전선을 취하여범민련 산하의 좌파 세력들과 연결하려는 심산도 있다그러니까 이재명이 좋아서 이재명을 지지하는게 아니라이재명을 이용하여 대한민국을 장악하려는 그런 치졸한 의도를 버린 적이 없다는 것이다전라도 땅에 사는 배운 자일수록 그런 성향이 크다는 점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합리를 버린 전라도가 대한민국의 영광과 융성을 위해 선거에 임하리라 생각해서는 안 된다김정은의 통일 포기 발언이 있은 후 그들은 각자도생을 도모하고 있다정치인으로 변신하고자 민주당과 거래를 튼 것이다그리하여 친북·종북의 마지막 수순을 밟고 있는 중이고설사 북로당과 결별이 있더라도 정치인으로 살아남아 남로당을 재건으로 하리라는 판단이다.

 

조국(曺國)에 대한 지지도가 이런 맥락에서 올라가고 있음이다민주당 공천에서 이재명의 생각과 욕심이 읽혀진 까닭에 전라도는 대안을 찾고 있는 중이다이재명이 전통의 전라도 민주당을 해체하고이재명 개인 소유의 정당으로 만든 이상어쩌면 조국이 전라도의 미래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을지 모른다.

 

여기에 국민의힘이 등장한다국힘이 국가정상화를 이룰 중심 세력임에는 분명하나시각이 꼬여있는 것이 문제가 된다어디까지나 한동훈의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문제는 당론에 근거한 것이다그동안 국힘당이 제주4.3과 5·18문제에 대해 함구를 지시한 것은이 두 가지 문제를 개선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었다.

 

이것은 국가정상화와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상황이다그래서 김재원을 끌어내리고 태영호의 입에 재갈을 물린 것이다이제는 도태우와 장예찬뿐만 아니라 국힘에 소속된 그 누구도 5·18 문제에 입을 다물 것이다국힘당 내부 당론을 결정하는 자리에 자유민주의 적이 들어가 있음이 분명하게 느껴진다

 

그리하여 보수를 비롯한 애국우파는 분노하였고 분노는 분열을 촉진시키고 있다이 모든 것은 총선 지지율에서 나타나고 있다민주당이 잘해서 지지율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국힘의 좌파적 행태와 허약한 모습에 실망한 중도세력의 이탈이 판을 뒤집고 있다고 본다.

 

국힘당의 이러한 자유 민주에 대한 확신이 없는 태도와 일부 여론에 흔들리는 소심함에 대한 질타는 필자 같은 촌로의 입에서도 나오고 있다아무리 보아도 국힘당 지도부에는 국민이 의지할 당당함과 강함이 없다이것은 공부 잘하는 자들이 보이는 문약(文弱)함이 짚어지는 대목이고무엇보다 이런 자들에게 대한민국을 맡긴다는 걱정이 크다.

 

어쩌면 국힘당 수뇌부에 김형동 같은 자를 지휘하는 또 다른 세력이 있을 수도 있다좌파로 알려진 김형동그는 한동훈의 비서실장이다한동훈의 5·18 헌법수록 발언 출발점이 어디인가가 짐작되는 부분이다.

 

원희룡을 보자제주도지사를 지내면서 제주4.3에 대한 명쾌한 결론을 내리지 않은 원희룡은 사상과 이념의 중간지대를 선택한 회색인이었다.

 

그러나 원희룡은 이번 총선에서 이재명의 계양을 지역구를 선택하였다원희룡이 이재명과의 결전을 선택하면서국힘당 비대위는 공천에 자신을 갖게 되었다따라서 그 누구도 험지 출마를 반대할 수 없게 되었고 공천은 착실하게 진행되었다.

 

원희룡이 아니었으면 민주노총과 건설조폭들로부터 대한민국 기업은 노조라는 족쇄에 묶여있었을 것이다그의 단호한 결단과 행동력은 대한민국을 민주노총으로부터 구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동훈은 이번 총선을 마지막으로 정치의 뒤안길로 내려가야 한다. 5·18 헌법 수록 문제는 총선이 끝난 후 논공행상이 시작될 때 반드시 다루어질 것이고그리고 한동훈의 몰락은 예견되어 있다본인 스스로도 나락으로 떨어질 것을 인정한 바 있다고로 5·18 헌법 수록 문제는 당론이 시킨 것이 분명하다.

 

여기에 또 원희룡이 있는 것이다원희룡이 이재명을 꺾는다면한동훈을 밀어내고 원희룡은 애국세력의 미래로 등장할 것이 틀림없다.

 

이재명은 대장동부터 백현동에 이르는 모든 토착 비리에 대한 단죄를 받고 사라질 것이다최소한 수십년 형()이 기다리는 상황이다그러므로 차기 대통령은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하리라.

 

이렇게 사라질 좌파의 꿈에 어쩌면 조국이 있겠으나그 또한 2년형을 살아야 할 사람이다그래서 민주당과 전라도가 몸이 달아 있는 것이다정계 개편이 예견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원희룡이 당선되면 전국은 반드시 요동친다아주 흥미로운 일이 벌어질 것이다민주당은 내부정렬을 위한 해체 수순의 고통을 받을 것이고이재명은 필히 사라진다이재명이 사라지면 개딸도 사라진다개딸이 사라지면 어쩌면 전통의 민주당이 되살아날지도 모른다.

 

필자는 원희룡의 존재에 기막힌 미래를 읽고 있다그가 당선되면세상은 요동치고 정치는 새로운 판을 깔기 위해 격랑 속으로 들어갈 것이다분명 이재명은 감옥 속으로 사라질 것이고조국도 어떤 모습으로든 변해갈 것이다.

 

정계는 질서가 잡힐 때까지 개편의 목소리가 들려올 것이고그동안 윤석열 대통령 재임 기간 내에 자주국방이 완성되고통일 논의가 시작될지 모른다틀림없이 세계는 대한민국을 주목할 것이다.

 

원희룡의 당선 여부에 의해우리 대한민국엔 정말 세계가 놀랄 만한 일이 벌어질 것이다그는 국토부 장관으로서 민주노총을 잡았고험지 출마를 두려워하는 국힘당에 용기를 불어넣었으며편한 길을 버리고 험한 길을 선택한 진정 평범할 수 없는 사내다.

 

이번 총선의 백미는 인천 계양을이다이재명이 버린 전라도그리고 계양을 전라도 출신들의 선택참으로 410일이 기다려진다.

 

2024. 3. 24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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