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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서 피어난 대한민국의 희망, 아흔다섯 되신 '효(孝)'운동가님!의 값진 땀!
최지정 기자 | 입력 : 2026/08/03 [13:26]
폭염 속에서 피어난 대한민국의 희망, 아흔다섯 되신 '효(孝)'운동가님!의
값진 땀!
2026년 8월 1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체감온도 40도에 이르는 살인적인 폭염. 사람들은 그늘을 찾아 발걸음을 재촉했고, 에어컨이 있는 실내를 벗어나기조차 어려운 날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묵묵히 「효」 깃발을 들고 걷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제283차 매월 1일 「효」생각 시민운동에 참여한 효운동가님들이었습니다.
아흔다섯 연세의 최고령 어르신부터 30대의 젊은 세대까지. 그 누구도 시키지 않았습니다.
어떠한 대가도 없었습니다. 정부 예산도, 특별한 보상도 없었습니다.
오직 대한민국이 더 따뜻한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하나로 거리로 나섰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저는 가슴 깊이 깨달았습니다.
진정한 애국은 높은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국민과 나라를 위해 묵묵히 행동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특히 95세 효 운동가님의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폭염 속에서도 가장 먼저 「효」 깃발을 들고 행진 제일 앞에서서 젊은 팔십대, 칠십대, 육십대 등 자신보다도 젊은 세대들에게 직접 모범을 보여주며 선두에 서셨습니다.
그 모습은 "효는 말이 아니라 행동"이라는 가장 위대한 가르침이었습니다.
유방백세(流芳百世). 선한 향기는 백 세대를 흐른다고 했습니다.
어제 효운동가님들께서 흘리신 땀방울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 숭고한 희생과 사랑은 우리 자녀와 손주들에게까지 이어질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정신문화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왜! 24년 동안 멈추지 않았습니까? 2002년부터 지금까지 24년 동안 한 달도 빠짐없이 매월1일"효"의 날 시민운동을 이어온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초저출산, 초고령사회, 그리고 높은 자살 문제라는 중대한 사회적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정부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가정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사랑해야 공동체가 살아납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습니다. '효'는 과거의 전통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는 사회적 자본입니다.
매월 1일, 부모님께 안부를 전하는 하루 매월 첫날 하루만이라도 부모님께 전화 한 통을 드려 보십시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이 짧은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살아갈 힘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 식사하고, 부모님의 건강을 살피며, 지역 어르신께 작은 봉사를 실천하는 것. 이것이 바로 매월 1일 「효」의 날이 담고 있는 의미입니다.
초저출산, 초고령화, 초자살률은 정부 예산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국민의 마음입니다.
이런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과 예산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예산을 투입해도 가족 간의 사랑과 관심까지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효"는 돈으로 만드는 정책이 아니라 국민의 마음으로 실천하는 문화입니다.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은 정부 예산만으로 움직이는 나라가 아니라, 서로를 먼저 생각하는 국민이 함께 만드는 나라입니다.
국회와 정부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금 국회에서는 「효」의 의미를 시대에 맞게 재정립하고 매월 1일을 「효의 날」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대표발의 된 "효행장려법" 개정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새로운 기념일 하나를 만드는 일이 아닙니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더 생각하고, 세대가 화합하며, 국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효"를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첫걸음입니다.
부디 정파와 이념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마음으로 이 뜻을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우리가 부모님께 드리는 전화 한 통. 따뜻한 손길 한 번. 감사의 인사 한마디. 그 작은 실천이 한 가정을 살리고, 한 사람의 삶을 지키며, 결국 대한민국을 더욱 따뜻한 나라로 만들 것입니다.
"효"는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희망입니다.
매월 1일 「효」의 날은 기념일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내일을 바꾸는 국민 실천 생활 운동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 우리 부모님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그리고 후손들이 더 행복한 나라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매월 1일 「효」의 날에 함께해 주십시오.
대한민국은 "효"가 살아날 때 더욱 따뜻해지고, 더욱 행복해질 것입니다.ㅡ후세대를 위하여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사진: 95세어르신의 자발적인 효 실천운동 40도의폭염속에서 무엇때문에 나오셨을까! (부산해운대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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