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서울연합지하철택배 사업”참여자 미담사례 “지하철택배가 바꾼 제2의 인생, 나는 오늘도 '행복 전달자'입니다.” - 이희성 배송 참여자 - ▣ 참여배경 1956년생인 저는 직장생활 25년, 개인사업 10년 동안 쉼 없이 일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은퇴 후 찾아온 공허함으로 활동량이 줄고 술과 담배가 늘면서 혈당도 높아지는 등 건강이 악화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손주에게 더 좋은 할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건강과 활력을 되찾을 방법을 찾던 중, 걷기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면서 소정의 수입도 얻을 수 있는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노인일자리사업인 지하철택배 배송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지하철택배는 저에게 단순한 일자리가 아니라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은 제2의 인생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 초기 어려움 지하철택배를 시작하면서 대중교통 이용과 교통카드 사용, 버스요금 체계 등 모든 것이 낯설어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습니다. 배송 첫날에는 수요처에서 배송비를 제때 받지 못해 직접 찾아가 수금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배송료 1천 원 차이로 수요처와 의견이 엇갈린 적도 있었지만, 팀장님과 상황실의 도움으로 원칙을 지키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책임감과 원칙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고, 지하철택배 업무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 변화와 성과 초기의 어려움으로 자괴감을 느끼기도 했으나, 지하철택배 사업에 참여한 지 몇 개월이 지나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원을 찾았습니다. 검사 결과를 확인한 의사 선생님께서 "그동안 무슨 좋은 일이 있으셨나요? 혈당 수치가 안정적으로 많이 좋아졌네요."라고 말씀하셨을 때, 꾸준한 활동이 건강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 걷고 움직이는 생활이 이어지면서 흡연량도 자연스럽게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간이 많아 담배를 피울 기회가 줄어든 덕분이기도 합니다. 퇴근 후에는 술자리 대신 주민센터에서 탁구를 즐기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달 받는 활동비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사랑하는 손주에게 장난감을 사주고 용돈을 건네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다는 점입니다. 규칙적인 일상을 보내며 건강을 회복했고, 가족들에게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하철택배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제 삶에 활력을 되찾아 준 소중한 기회였으며, 건강과 자신감, 그리고 가족의 행복까지 함께 선물해 준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 주변의 평가와 격려 교육팀장님의 지도 아래 처음 접한 지하철택배 업무를 성실히 익혀 나갔습니다. 어느 날 상황실 실장님께서 "택배 담당 주임님이 일을 잘한다고 칭찬하시는데, 혹시 택배 경험이 있으셨나요?"라고 물으셨을 만큼 노력한 모습을 인정받아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또한 수요처에서도 따뜻한 격려와 친절한 인사를 받을 때마다 더욱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지하철택배는 저에게 단순한 일자리가 아니라 건강과 삶의 활력을 되찾고 사회와 계속 연결되어 있다는 자긍심을 안겨준 소중한 기회입니다. 앞으로도 성실한 자세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 자부심과 자긍심, 그리고 '행복 전달자' 지하철택배를 하며 가장 큰 보람은 물건뿐 아니라 기쁨과 행복까지 함께 전하는 순간입니다. 꽃바구니를 보며 웃는 아이와 가족, 승진과 생일을 축하받으며 행복해하는 고객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저 역시 큰 보람을 느낍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에 환한 미소와 감사의 인사를 받을 때면, 이러한 만남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재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제 단순한 배송원이 아니라 '행복 전달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꽃바구니에 행복을 가득 담아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향합니다. "오늘도 행복을 싣고, 지하철을 타고 GO! GO! GO!"
교육팀장님(이국흠)은 이희성 배송원에 대해 “매사에 성실하고 긍정적이며, 힘든 배송 업무도 마다하지 않는 자신만의 색깔이 있다”며 “본인과 고객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으며, 이희성 배송원은 지하철택배 사업을 통해 단순한 배송을 넘어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행복을 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태도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업담당자(박미라)는 서울연합지하철택배 노인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건강 증진, 사회참여 확대, 삶의 만족도 향상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희성 참여자의 사례는 노년기에도 새로운 도전과 사회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서울연합지하철택배 사업에 서울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사진설명: 수요처에서 전달받은 꽃바구니를 들고 배송지로 이동하기 위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이희성 배송 참여자(꽃바구니는 형태와 꽃잎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큰 비닐로 한 번 더 안전하게 포장됨)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