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풍물)과 멋(고전무용)을 찾아서 – 한뫼누리예술단 정기공연 , 300명 관객과 함께 성료 –
최지정 기자 | 입력 : 2026/05/06 [16:13]
흥(풍물)과 멋(고전무용)을 찾아서
– 한뫼누리예술단 정기공연 , 300명 관객과 함께 성료 –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기욱)이 주최한 한뫼누리예술단 정기공연 ‘흥과 멋을 찾아서’가 지난 4월 30일(금)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2000년 창단 이후 26년간 고양시를 대표하는 ‘한뫼누리예술단’의 고전무용과 풍물이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현장에는 지역 주민과 복지관 이용 회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하여 객석을 가득 메웠다. 이날 공연은 고전무용(흥춤·부채춤·장고춤)의 우아함과 풍물(영남사물놀이)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어우러져 전통문화의 진수를 보여줬다.
한뫼누리예술단의 첫 번째 정기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중앙국악관현악단과 한국무용가 현주란, 민정희 등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시연이 펼쳐졌으며, 의정부 장암초등학교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웃다리 사물놀이’ 협연을 선보여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나이를 잊은 단원들의 순수한 열정에 큰 울림을 받았다’, ‘지역에서 이토록 수준 높은 전통 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어 깊은 감동을 느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창단 이래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위문 공연과 재능기부를 이어온 한뫼누리예술단은, 고전무용과 풍물의 멋을 알리는 것은 물론 전통 예술로 세대 간의 벽을 허물며 따뜻한 사회적 연대를 실천해 왔다. 복지관 관계자는 “단원들의 열정과 전문 팀들의 협력으로 첫 공연을 빛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안에서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전 세대가 화합하는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