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대모산파크골프장건립촉구대회

강남구 구민들을 대표한 여러 단체(하단 참조) 소속 700여 명의 강남구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6월 17일(화) 오전 9시 20분부터 강남구의회가 있는 강남구민회관 앞에서 대모산 파크골프장 건립 적극 추진 및 이에 반대하는 강남구의회 김00 의원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체육복지시설을 적극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청에서는 구민들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2024년부터 대모산 힐링숲(2단계) 공원내 파크골프장을 건립하기 위해 유수의 설계회사에 의한 설계 및 주민설명회, 서울시 관계 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 왔다.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는 파크골프 운동이 노인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가족 3세대가 저렴하게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운동임을 인지하고, 지난 2024년부터 강남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내 『파크골프교실강좌』를 개설하여 5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또한 강남구 파크골프 수요 대비 파크골프장이 절대 부족하다는 다수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본회는 강남구청의 대모산 파크골프장 건립 정책에 적극 협조해 온 바 있다.

최근 강남구 전체 주민의 대표기관인 강남구의회는 지난 6월 13일(금)에 강남구 전체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뜻을 모아 대모산 파크골프장 건랍 관련 예산을 압도적으로 통과시킨 바 있다.

이러한 일련의 대모산 파크골프장 건립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부터 파크골프장 건립지 건너편 아파트단지(개포123동)를 중심으로 한 일부 주민들의 반대 움직임이 있어 왔다. 지난 6월 9(월)에 강남구청 해당 부서에서 주관한 『개포동 주민 간담회』에서는 구청의 설명을 일체 듣지도 않고 행사를 무산시키는 등 마치 강남구 주민 전체가 이용하는 대모산을 개포동 34단지 만의 산으로 간주하는 등 시종일관 억지 주장으로 집단 이기주의적 행동(님비주의)을 일삼아 왔다.

더우기 이러한 반대 움직임에 편승하여 소위 대한민국 1번지라고 하는 선진도시에서 강남구의회 “김모 의원(55세)”은 강남구민을 위한 강남구청 대모산 파크골프장 건설에 대해 개포동 일부 주민들을 선동하였다. 특히 그는 최근 강남구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조성명 구청장에 대한 주민소환제를 언급하면서 강남구청장을 괴롭히고 협박하는 등 전체 구민들의 뜻과 역행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분노한 강남구 구민들을 대표하여 여러 단체 소속 700여 명의 강남구 주민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대모산 파크골프장 설치 적극 추진 및 김모 구의원의  행동을 규탄하는 집회 시위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날 집회 참여자들은

1. 구민 복지 반대하고, 강남발전 방해하는 김형곤은 사퇴하라!!!

2. 구청장을 주민소환 하자는 김형곤 의원을 주민소환 시키자!!!

3. 대모산이 개포동 주민들만의 것이냐? 54만 강남구민의 산이다!!!

4. 대모산에 파크골프장을 설치하라!!! 파크골프장 설치를 위해 끝까지 투쟁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오전 9시 20분부터 10시 20분까지 1시간여 동안 진행되었다.

대모산 파크골프장 건립을 요구하는 단체 대표들은 집회 시위 도중 이호귀의장의 말을 듣고 집회후 복진경 강남구의회부의장실을 항의 방문하여 결의문를 전달하고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대모산 파크골프장이 건립될 때까지 필요하면 강남구청 본 청사 앞에서도 추가 시위도 열 계획이다.

1.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파크골프클럽 협의회

2. 강남파크골프협회

3. 강남장애인파크골프동호회 연합회

4.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강남구지회

5. 강남구 각동별 경로당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