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노인맞춤돌보서비스사업 ‘인생사진 촬영’

사)대한노인회 함양양군지회(지회장 이영일)에서는 지난 6월 12일 “내 인생의 해와 달”의 제목으로 어르신을 위한 인생 사진을 찍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이영일 지회장을 포함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을 모델로, 생활지원사, 전담사회복지사와 한국사진작가협회 함양군지부 회원의 도움으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의 자랑인 상림공원 다볕 뜰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되었다.

어르신들의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현재 모습 그대로의 삶을 행복하고 즐겁게 자신을 표현해 보며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우울감과 활동을 통한 치매예방 및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가지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자 마련하였다.

이영일 지회장은 인사말에서“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의 추억 속 여행을 통해 소녀시절로 돌아간 듯 행복해하시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하고 노인회장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였고 프로그램 담당 복지사는“앞으로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노후생활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하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행복분과 연계 사업으로 기획하면서 참여 어르신은 “처음 입어본 교복에 대한 만족감이 좋았다고 하시며, 학창시절을 연상하게 되었다”며 웃음꽃이 다볕뜰을 가득 메우는 기회가 되었다.

함양군지회는 2024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5년 현재 5명의 사회복지사와, 93명의 생활지원사가 1,366명의 대상자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