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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장보기 알뜰하게…영등포구, 최대 2만원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

최지정 기자 | 기사입력 2025/01/22 [16:32]

설 명절 장보기 알뜰하게…영등포구, 최대 2만원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

최지정 기자 | 입력 : 2025/01/22 [16:32]

설 명절 장보기 알뜰하게영등포구최대 2만원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

 

 

1.23.()~1.27.(영등포 전통시장에서 상품권 환급 행사 진행

-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 물가 부담 덜고민생경제에 활력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설 명절 물가 부담을 덜고자 영등포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것으로영등포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구매 금액이 3만 4000~6만 7000원 미만의 경우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의 경우 2만 원을 받는다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마련된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20만 3,349원으로 전년 대비 3.9% 올랐다구는 이번 행사로 설 명절 물가 부담이 완화되고침체된 민생경제가 되살아나기를 기대한다나아가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어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영등포 전통시장 내 총 33개 점포가 행사에 참여하며참여 점포 앞에는 안내문을 부착하여 방문객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최호권 구청장은 21일 오전설 명절맞이 대림 중앙시장을 방문했다이날 떡과일전 등 설 상차림에 필요한 장을 봤다이어 상인과 이야기를 나누며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온누리상품권 외에도 다양한 상품권 행사도 마련한다오는 2월 3일에는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한 영등포땡겨요 상품권을 15% 할인 판매한다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설 성수품 물가가 예년보다 상승한 만큼명절을 준비하는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위축된 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경제의 활기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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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일자리경제과 (☎ 02-2670-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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