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4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 개최 - 12월 12일(목)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 - 서울시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및 치매안심센터 특화사업 경진대회 수상자 시상 - 서울시 25개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공유 및 벤치마킹 기회제공
서울시는 12월 12일(목) ‘2024년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성과평가대회는 서울시치매관리사업 25개 자치구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서울시장 표창 수여 및 발표를 통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아울러 실무자들의 결속력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성과평가대회는 “걱정 말아요 그대”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서울시 자치구 보건소 관계자 및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서울시 관계자,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 종사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시장상 표장에 이어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특화사업 및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 시간을 가져 사업을 공유하고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서울시치매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한 서울시장 표창 시상 (우수기관 6개, 개인 11명)과 자치구 특화사업 경진대회 수상자 시상(치매공공후견사업 4명, 민관협력 우수기관 5개, 특화사업 우수기관8개) 및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올해 특화사업 및 민관협력 우수 사례에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조를 이끌어 내고, 지역주민이 일상 생활속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치매관리 서비스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사업들이 선정되었다. 행사를 통해 우수사를 발표하여 치매관리사업의 노하우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2025년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화사업 경진대회 대상에는 서초구치매안심센터의 ‘서초 쿨링 센터’가 선정되었다. 서초구치매안심센터는 폭염기간동안 치매안심하우스를 적극 활용하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민관협력 우수사례 대상에는 구로구치매안심센터의 ‘우리동네 안심 울타리’가 선정되었다. 구로경찰서, 학교, SKT IOT 솔루션 사업팀, 안심지킴이 상점 등과 협력하여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대응 체계 구축, 실종 대응 모의훈련, 치매 가족 실종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여 실종위험 치매 어르신을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와 노력이 돋보였다고 평가되었다.
이번 행사의 특별 순서로 종사자들의 건강한 소통과 행복한 관계를 위한 나눔과 힐링 시간이 진행되었다. ‘치매와 미美친親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25개 치매안심센터 미담 사례등이 상영되었고, ‘걱정 말아요 그대’라는 주제로 백진주 교수(前 캘리포니아주립대, 바이올라대)의 바이올린 연주 콘서트가 진행되어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 이동영 센터장은 “이번 성과평가대회는 실무자들의 결속력을 도모하고 힐링할 수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치매관리서비스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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