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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현대아파트경로당,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업싸이클링 나눔 실천

최지정 기자 | 기사입력 2024/12/06 [18:22]

금천현대아파트경로당,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업싸이클링 나눔 실천

최지정 기자 | 입력 : 2024/12/06 [18:22]

금천현대아파트경로당,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업싸이클링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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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2월에 걸쳐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금천현대아파트경로당 어르신들이 업싸이클링(양말목공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나눔온도 UP 업싸클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하반기부터 금천현대아파트경로당 어르신들이 자발적인 기획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경로당의 재능(양말목공예)를 활용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양말목공예 작품을 나누면서 환경보호 및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전하는 활동이다.

 

지난 911, 어르신들은 참사랑 유치원을 방문해 100명의 아동들에게 꽃 모양과 행운의 네잎클로버 가방 키링을 선물하며 기쁨을 선사했다. 이어 125일에는 금나래지역아동센터를 찾아 33명의 청소년들에게 정성껏 만든 양말목 냄비받침을 전달했다.

 

아이들은 "양말목 가방 키링이 정말 예뻐요. 저의 가방에 달고 다닐게요.", "정성스럽게 만든 양말목 냄비받침 정말 감동이에요!! 요리할때 냄비 받침으로 잘 사용하겠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의 주체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세대 간 교류와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마을공동체의식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금천현대아파트경로당 최영희 회장과 회원들은 "우리의 작은 재능을 통해 아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양말목공예를 통해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금천노인종합복지관 구자훈 관장은 앞으로도 경로당의 재능과 역량을 발휘하여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금천구 지역주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의식 및 노인 공경의식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금천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마을 경로당의 멋진 재능을 통해 다양한 세대 간의 따뜻한 소통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의 금천현대아파트경로당의 활동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노인종합복지관 마을지향팀(070-7090-540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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